'혹부리 영감'을 읽고 혹부리 영감 - 3 학년 2반 함수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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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어느 마을에 목에 커다란 혹이 달려 있는 마음씨 착한 할아버지가 살았어요. 사람들
은 할아버지를 '혹부리 영감'이라고 불렀어요. 보기에 흉한 큰 혹을 단 혹부리 영감의 괴
로움이란, 정말 이만저만이 아니었어요. 어느날 혹부리 영감은 나무를 하러 갔다가, 소나
기를 만났지요. 혹부리 영감은 비를 피하기 위해 정자로 뛰어갔지요. 혹부리 영감은 지게
를 벗고 비가 그치길 기다렸어요. 혹부리 영감은 비가 그치길 기다리다가 깜빡 잠이 들었
어요. 혹부리 영감이 깨었을 때는 벌써 밤이 되어 별이 반짝반짝 빛났지요. 혹부리 영감
은 산길이 껌껌해서 집으로 돌아갈 수 없었지요. 혹부리 영감은 무섭기도 하고 잠이 오지
않았지요. 혹부리 영감은 무서움을 없세기 위해 흥얼흥얼 노래를 부렀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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