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을 구한 누렁이'을 읽고 주인을 구한 누렁이 - 5 학년 3반 김경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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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어느 한 마을에 할아버지와 누렁이란 개가 살앗습니다 그 개는 할아버지를 잘따랏고
할아버지도 누렁이를 자식처럼 사랑했어요 어느날 할아버지와 누렁이가 장터에 나가게 됫
어요 "누렁아 오늘은 날씨가 아주 좋군아"하고 말햇어요 장에서 이것저것 사신 할아버지
는 집으로 향했어요 "킁킁... 이게무슨 냄새지?""아하! 술냄새군" 할아버지는 술집에 들어
갓어요 "아유~ 어서오세요 아직도 누렁이랑 같이다니시는 군요" 주인모가 반갑게 맞이 하
여 주었어요 할아버지는 술을 마시기 시작햇어요 누렁이도 맛잇는 고기를 먹엇어요 할아
버지는 주인모와 즐겁게 얘기하며 한잔,두잔,세잔 계속 마셧어요 "할아버지 이제 집에가
요" 누렁이가 낑낑 거렷어요 "그래 이제 가자구나" 할아버지는 술집을 나왓어요 "누렁아
집은 아직 멀엇니?""내가좀 취하는군아 그래! 저 집에서 좀 쉬엇다가자꾸나" 할아버지는
앉자마자 잠이 들엇어요 누렁이는 할아버지 옆에 앉아 할아버지를 지켜주엇어요. "킁
킁... 이게무슨 냄새지?" 누렁이가 코를 벌렁 거렷어요 그 냄새는 나무 타는 냄새엿어
요 "할아버지 큰일낫어요 불이에요! 불!" 누렁이는 할아버지를 깨우려고 햇지만 할아버지
는 코만굴며 잤어요 누렁이는 산 기슭 아래 잇는 개울가를 쳐다보더니 무엇을 생각하듯 한
참동안 서잇엇어요 그러더니 누렁이가 개울가에 들어가 몸을 저쳐 불에서 뒹굴럿어요. 불
은 결국 할아버지를 덮칠수가 없엇어요.. 누렁이가 몸에 물을 져쳐 뒹굴럿기 때문이죠..할
아버지가 술에서 깨어나 소리쳣어요! "누렁아! 니가 날 구햇구나!" 하지만 누렁이는 이미
죽어 잇었어요... 할아버지는 땅을치며 울엇어요.. 할아버지는 누렁이를 그자리에 묻어주
고 주인을 구한 휼륭한 개라는 이름을 지어 무덤을 만들어 주엇어요 그 무덤은 아직도 전
라남도 영광 근처에 남아 있다고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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